초보의 세차일기(인스타피니쉬, 마로렉스)

안녕하세요 디테일링 꿈나무입니다.

오늘 인스타피니쉬 택배도 도착해서 세차를 하고 왔습니다.

요즘 인스파피니쉬 제품이 국내에서 철수한다고해서 세일을 많이 하고들 있습니다. 필요하신분은 "인스타피니쉬"로 검색해보세요. 이제 슬슬 매진되는 상품이 나오고 있는듯하네요.

Apc, 맥시서즈 카샴푸 그리고 버터웻 왁스입니다.

시트리솔브는 레몬향이 가득하고 하루정도 냅두면 층분리가 이루어지네요. 아마 무슨 성분이 들어있나본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구매가격은 1갤런에 20,000원입니다.

맥시서즈 카샴푸는 체리향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은 아닌데 가성비가 최고입니다. 또 사서 쟁여놓고 싶네요 ㅎㅎㅎ 구매가격은 1갤런에 13,000원입니다. 진짜 싸죠..

그리고 마지막이 버터웻왁스입니다. 개당 5,000원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이죠~ 케미컬가이의 버터웻왁스를 써보고 싶었는데 가격이 쎄서 아직 써보질 못했습니다. 다음에 카페에서 착한가격의 매물이 나오면 써보고 후기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차장을 가기전에 저는 집에서 버킷에 뜨거운 물을 받아가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카샴푸를 넣고 샤워기로 물을 받는데 지금까지 써왔던 샴푸들과는 달리 맥시서즈는 거품이 엄청 풍성하게 만들어지네요.

거품이 너무 생겨서 걷어내고 다시 물을 받았습니다. 세차 할때 거품이 많이 나는걸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린스할때 어디선가 거품이 자꾸 나온다는거죠. 하지만 저는 거품많고 윤활이 잘되는 샴푸를 좋아합니다. 맥시서즈는 가격부터 성능까지 너무나 만족스럽네요.

세차장에 도착해서 이번에 공구로 구매한 마로렉스로 프리워시를 했습니다.
원래는 다이소 분무기써왔는데 마로렉스가 분무도 잘되고 용량도 커서 듬뿍듬뿍 뿌려줬습니다.

3리터짜리 샀는데 중형차에는 2리터만 해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저는 휠세정제를 따로 안쓰고 프리워시로 넉넉하게 뿌려주고자 3리터 짜리를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가격차이는 2리터와 3리터가 3천원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습니다.

사진은 끝입니다ㅠㅠ
사진 찍으면서 하려고 했는데 까먹고 쭉쭉 진행했네요ㅠㅠ
초보의 한계인가봅니다

어쨋든 결과물은 사진으로 남겨놨습니다

LSP 역시 인스타피니쉬의 버터웻 왁스입니다.

향기는 없고 약간 화학물질 냄새입니다

촉촉한 광이 난다고 하는데 초보는 잘 모릅니다. 광이 나는구나~ 내차가 깨끗해졌구나~ 
작업성은 윌슨prx와 비슷했네요 크림은 처음 써봤는데 나름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