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PRX 푸소라이트코트

오늘 소개드릴 물건은 윌슨社의 퀵 디테일러 Fusso light coat입니다.

디테일링하시는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신 윌슨은 일본기업으로 디테일링 전문 회사입니다.

국내에서는 독특닷컴에서 주로 수입.판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윌슨왁스 또한 쓰고 있는데 작업성이 좋고 왁스 특유의 석유화학계 냄새 대신 향기로운 과일향?이 나서 작업하기에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왁스의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도장을 보호하는데 불소라는 성분이 큰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이 Fusso light coat 역시 스프레이 형식으로 세차 후 가볍게 뿌리고 극세사 타월로 부드럽게 닦아 내주면 되는 QD입니다.

퇴근하고 오니 와이프가 물건을 개봉해놨습니다.

트리거의 Lock과 Open 하는 방법이 쉽습니다만 트리거가 작아서 곰손이신분들은 파지가 조금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세차준비를 하고 이제 사용해보러 가봐야겠습니다.

현재 차 상태 입니다. 날씨가 추운덕에 자주 세차를 못했더니 꼴이 말이 아니네요.

게다가 비까지 내렸더니 더욱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새차 뽑은지 얼마 안됐는데ㅠㅠ

사실 새차라서 아직은 철분제거를 안해도 됩니다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깔끔한 도장면을 위해 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철분제거제는 파마약같은 독한 냄새가 나기때문에 절대로 직접 흡입하셔서는 안됩니다. 꼭 마스크를 쓰시거나 바람을 등지고 사용하셔야 됩니다. 휠크리너도 마찬가지로 독한약품이므로 사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분제거제를 차량 전체에 도포하고 수분을 기다린 다음에 그 위에 세차장 폼랜서를 이용해서 폼을 한번 더 도포하였습니다. 제가 다니는 세차장은 가격이 싼 대신에 시간이 짧아서 좀 아쉽지만 저는 원래 버킷세차를 하기 때문에 폼뿌릴일이 별로 없습니다.

새차임에도핏물이 줄줄줄줄줄 흘려내립니다.

드라잉하는중인데 물이 얼어버리네요... 급하게 원래는 차량 전체를 반으로 나눠서 테스트 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본네트만 테스트하기로 합니다

사진으로 볼때 우측이 푸소 라이트 코트를 시공한 부분이고 좌측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밤이라 사진으론 광이라던가 코팅은 정확히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시공을 한쪽이 광도 더 좋고 슬릭감이 좋습니다. 

설마 비딩에도 효과가 있을지 판단하기 위해서 시공한쪽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봤습니다 비딩이 살아있어서 비딩비딩하네요.

푸소라이트코트를 시공하지 않은 쪽은 비딩이 깨지는걸 볼수 있습니다.

총평 : 추워서 빨리 끝내고 집에 가야겠다라고 생각하면서 테스트 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좋은 물건임을 깨닫고 추위와 싸우면서 시공을 끝마치게되었습니다. 향도 거북하지않고 분무기ON, OFF 변경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편리하게 디자인되어있습니다. 

고체왁스 바를 시간이나 왁스 올린후 중간단계 관리제로 상당히 괜찮습니다. 추천해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톡특닷컴으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